KTH(대표 노태석)가 인터넷 포털 파란(www.paran.com)의 회원정보 페이지(http://user.paran.com)를 신설, 개인정보에 대한 보안을 더욱 강화했다.
이번 회원정보 페이지 개편을 통해 파란은 포털 최종 로그인 일시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최종 로그인 일시 확인 기능은 인터넷뱅킹 및 웹트레이딩 서비스 등에서는 활성화되어 있지만 일반 포털 사이트에서 적용된 것은 파란이 처음이다.
파란 회원은 해당 페이지에서의 보안 설정을 통해 자신의 이전 로그인 일시를 확인할 수 있으며, 이는 파란 서비스 로그인 시에도 자동으로 안내된다.
특히 파란은 다른 일부 포털과 달리 주민등록번호 당 1개 아이디만 사용 가능하기 때문에 해당 아이디에 대한 로그인 내역을 확인할 수 있는 것 만으로도 개인정보 유출 여부를 쉽게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비밀번호에 특수문자 사용을 권장하여, 보안등급을 상향할 수 있도록 하였고, 기존 아이디 및 비밀번호를 찾을 때 이용할 수 있는 6가지 확인 수단 중 불필요한 수단을 제한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했다.
이용자는 자신이 등록한 비밀번호 힌트 및 이메일, 직접 등록한 휴대폰, 혹은 자신 명의의 휴대폰 정보, 공인인증서 및 신용카드 정보를 통해서 비밀번호를 확인할 수 있는데, 이러한 수단 중 이용자에게 꼭 필요한 기능만으로 비밀번호 찾기 수단을 제한했다. 타인이 개인의 정보를 활용해 비밀번호를 획득하지 못하도록 셀프 보안 기능을 강화한 것.
임성식 파란 고객행복실장은 “최종 로그인 일시를 서비스 로그인 창 및 회원정보 메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도록 하여 자신 이외의 방문 내역을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다”며 “아이디 및 비밀번호 확인 수단도 공인인증서, 휴대폰, 신용카드 등 보다 개인적인 방법으로 제한할 수 있어, 특히 자신에 대해 잘 알고 있는 주변 사람들에게 정보가 유출되는 것을 막을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전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조정형기자 jeni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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