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생활가전 제품의 최대 시장으로 꼽히는 북미시장 공략에 본격 나서면서 주력 공급기지인 멕시코 공장에 1억2천만 달러를 추가로 투자한다.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이상렬 전무는 15일 멕시코 케레타로 현지 공장에서 프란시스코 가리도 파트론 케레타로 주지사, 투자청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삼성전자 멕시코 생산법인(SEM)의 시설 증설과 협력사 지원을 위해 2013년까지 1억2천만 달러를 추가로 투자하겠다고 발표했다.
삼성전자 멕시코 생산법인은 이번 투자를 통해 북미시장의 대표적 고급 가전으로 통하는 양문형 냉장고, 프렌치 도어 냉장고 등을 추가로 생산하여 연간 150만대의 냉장고 생산능력을 확보하게 됐다.
지난 2002년 멕시코 내수와 중남미 시장 수출을 위해 설립된 삼성전자 멕시코 생산법인은 그동안 연간 60만대 수준의 일반 냉장고와 전자동 세탁기를 생산해 왔다.
삼성전자측은 북미시장에서 냉장고 판매 확대를 위해서는 시장에서 가까운 곳에서 공급이 불가피하다고 밝히면서 앞으로 고급제품 수요가 크게 늘어날 중동, 유럽 지역의 판매 추가 확대와 내수시장의 고급제품 비중 확대로 광주공장에서의 냉장고 생산량에는 큰 변화가 없을 것이라고 내다보았다.
삼성전자측은 이어 "시스템에어컨 사업 확대 등 에너지 관련 사업을 포함하는 광주공장의 중장기 발전계획을 구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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