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상구의 성공키워드](316)긴장과 익숙함

 처음 만나는 사람 앞에서는 긴장을 하게 된다. 상대가 어떤 사람인지 잘 모르기 때문이다. 그리고 직장에서는 상사 앞에서 긴장을 한다. 그가 나를 평가하는 위치에 있고 나보다 직장 내에서 힘이 세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여러 사람이 환담을 하거나 모여 있을 때 누가 윗사람이고 아랫사람인지 그들의 표정과 자세를 보면 금방 알 수 있다. 대체로 아랫사람의 몸과 표정은 굳어 있다. 반면에 윗사람은 아주 편안하게 보인다. 이처럼 처음 만나는 사람이나 윗사람 앞에서 긴장하는 것처럼 매일 생활할 수는 없다. 그래서 사람들은 생존하기 위해 자주 만나는 사람을 익숙하게 대한다. 익숙함은 편안함을 동반한다. 편안함은 긴장상태가 아니다. 긴장한 운동선수는 좋은 성적을 낼 수 없다. 그래서 선수들은 시합 전에 충분히 워밍업을 한다. 경기에 익숙해지기 위해서다. 처음 보는 사람이나 상사 앞에서 긴장이 되면 잠시 멈추어서 살짝 미소를 지어보라. 나도 상대방도 미소와 함께 긴장이 자연스레 풀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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