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으로 원하는 차종과 옵션을 선택할 수 있는 자동차 역구매 사이트가 인기다.
‘뉴오토(대표 이준혁 www.newauto.co.kr)’가 그 주인공으로 지난해 9월 오픈한 이래 회원수가 4만명을 넘었다. 하루 평균 등록되는 상담요청서만 200여건에 달한다.
뉴오토는 고객이 자신이 원하는 차종과 옵션 등급·색상 등을 선택해 상담요청서를 작성하면 영업사원이 고객에게 연락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소비자가 원하는 사항에 맞게 제안해 거래를 진행, 비용과 시간 낭비를 줄일 수 있다.
특히 구입 희망 차종에 대한 다양한 견적 비교가 가능한 것이 장점이다.
자동차 영업사원에게도 인기다. 제조사·차종·지역·구입조건 등이 노출되기 때문에 원하는 고객을 선택해 상담에 응할 수 있다. 기존의 과도한 홍보비 지출 없이 실질 수요자를 확보할 수 있다.
지금까지 뉴오토에서 거래된 자동차 수는 9250대가 넘는다. 오픈 이후 매달 1000대가 넘는 자동차가 뉴오토에서 거래된 셈이다.
이준혁 대표는 “국내 최초로 시도되는 맞춤구매 상담 시스템은 판매자와 구매자 모두에게 큰 만족을 주고 있다”며 “투자 비용이나 시간에 비해 자신이 원하는 자동차를 쉽게 구매할 수 있다는 입소문이 퍼지면서 최근 자동차 구매를 원하는 이들의 가입신청도 늘고 있다”고 말했다.
윤대원기자 yun1972@
모빌리티 많이 본 뉴스
-
1
보스턴 다이내믹스, 공중제비하는 산타로봇 영상 공개
-
2
현대차 전기 SUV '인스터', 내달 日 도쿄오토살롱 데뷔
-
3
현대차, 美서 테슬라 충전어댑터 무료 제공…테슬라 주가, 7.4%↑
-
4
지커, 국내 전기차 출시 가속…딜러사 5곳 선정
-
5
한눈에 보는 CES 2025 'CES 2025 리뷰 & 인사이트 콘서트' 개최한다
-
6
폭스바겐그룹 우리재단, 'SW 중심 미래 車' 이끌 인재 양성
-
7
현대차 '아이오닉5' 기네스북 등재
-
8
KGM, 국내 자율주행 기업 4곳과 ADAS 고도화 '맞손'
-
9
전국 첫 디지털 갯벌 '서산 가로림만' 지도 구축…다양한 지리정보 업무에 '꿀팁'
-
10
[정구민 테크읽기]구글 제미나이 2.0과 AI 에이전트의 진화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