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일적자의 주요인인 부품.소재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올해 2천780억원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이다.
정부는 13일 서울 중앙우체국 국제회의장에서 이윤호 지식경제부 장관 주재로 제1차 부품.소재 민관협의회를 열고 지난해보다 5.5% 많은 2천780억원을 부품.소재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투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부품.소재 중소기업이 개발한 제품이 바로 구매로 이어질 수 있도록 수요대기업과 연계된 기술개발사업에 240억원이 추가로 투입되는 등 지원이 확대될 것이라고 지경부는 설명했다.
회의에는 이현순 현대자동차 사장, 성창모 효성기술원장, 김학민 재료연구소장, 김호기 한국과학기술원(KAIST) 교수 등 부품.소재 분야 민관 전문가 30여명이 참석했다.
지경부는 부품소재 산업의 대일 무역역조 해소를 위해 LED(발광다이오드)나 표면처리강판, 커넥터 같이 국내 기반기술이 확보돼 있어 자체 기술개발로 수입대체가 가능한 품목은 단기기술 개발과제로 집중지원하고, 증기터빈, 광전지, 발전기 등과 같이 선진국과 기술격차가 커서 단기간에 기술개발이 곤란한 품목은 해외기술을 직접 도입하거나 해외기업과 전략적 제휴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경부는 아울러 차량용 제동장치, 반도체 웨이퍼, 냉음극형광램프(CCFL) 등 전략적 수출확대 품목을 선정해 내달 9일 일본 동경에서 현지 수출상담회에 나서는 등 적극적인 수출확대 노력을 병행키로 했다.
우리나라의 부품소재 산업은 지난해 기준 전체 제조업 생산액의 42.7%, 종사자의 47.4%, 수출의 45.3%, 수입의 36.9%를 점유하는 국내 제조업의 중추로 대일 적자 중 부품 소재 적자 비중은 지난해 기준 62.6%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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