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인터넷(대표 정영종)은 8일 서울 조선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일본 코에이가 개발한 온라인 액션 게임 ‘진삼국무쌍온라인’을 공개했다.
진삼국무쌍온라인은 중국의 삼국시대를 배경으로 이용자가 한 명의 장수가 돼 여러 사람들과 전투를 벌이며 삼국지의 역사를 만들어 나가는 게임이다. 이미 세계적으로 1500만장 이상 판매한 인기 콘솔게임 ‘진삼국무쌍’을 온라인게임으로 만든 작품이다.
CJ인터넷이 약 1년 동안 한글화 작업을 진행했으며 대전과 커뮤니티 기능을 추가하고 길드 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국내 이용자를 위한 별도의 콘텐츠를 추가했다.
CJ인터넷은 내달 5일 첫 번째 비공개 테스트를 실시할 예정이며 하반기에 공개 서비스를 시작할 방침이다. 정영종 CJ인터넷 사장은 “진삼국무쌍온라인을 통해 글로벌 온라인게임 기업으로 한발 다가섬과 동시에 퍼블리싱 노하우를 국내외에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장동준기자 dj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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