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완수 YTN 사장이 사임했다.
YTN은 7일 서울 중구 남대문로 YTN타워에서 이사회를 열어 표완수 사장 사의를 의결했다. 이에 앞서 표 사장은 지난달 21일 사임의사를 공식화했다. 표 사장은 지난 2003년 5월 YTN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됐고 2005년 8월에 재신임돼 연임했다.
YTN이사회는 이날 대표이사 변경 안건을 상정, 김재윤 한림제약 회장을 대표이사 직무대행으로 선출했다. 이날 선출된 김재윤 대표이사는 새로운 대표이사가 선임될 때까지 직무대행 역할을 한다.
이사회는 또 사장후보추천위원회를 구성했다. 사장 공모 일정은 추후 결정하기로 했다.
현재 YTN 사장 후보로 자천타천으로 거론되는 인물로는 구본홍 고려대 언론대학원 석좌교수와 이성준 전 한국일보 부사장, 배석규 전 YTN미디어 사장 등이 있다.
한편 전국언론노조 YTN지부는 “전근대적이고 시대착오적인 방법으로 회사를 ‘접수’하려는 기도를 결코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며 정권 관련 인사의 낙하산 사장 반대 의견을 분명히 했다.
김원배기자 adolf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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