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네트워크 분야 전문 자격증 제도가 추진된다.
한국 홈네트워크산업협회는 홈네트워크 분야 활성화와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전문 자격증 제도를 신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협회는 빠르면 연내에 협회 주도의 민간 자격증 제도를 신설하고 내년에 건설교통부 등과 국가 자격증 제도로 격상하는 방안을 적극 협의키로 했다. 협회는 이를 위한 사전 작업으로 이 달부터 홈네트워크 구축 관리 전문가를 위한 전문 양성 과정을 개설할 방침이다.
협회 측은 “홈 네트워크 서비스 보급이 확대되고 이를 구축하는 가구가 크게 늘면서 정보통신 공사 업계 등 관련 업계를 중심으로 인력 수요에 대응하고 해당 인력을 검증할 수 있는 제도가 절실한 상황” 이라며 배경 설명했다. 협회는 민간 자격증은 협회 회원사를 중심으로 공감대가 형성돼 있어 큰 문제가 없지만 국가 자격증은 해당 정부 부처와 협의가 필요한 상황으로 올해 사전 준비 작업을 거쳐 내년 경에는 가시화할 계획이다.
협회는 이에 앞서 정보통신과 홈네트워크 관련 기업과 건설 관련 기업을 대상으로 사전 조사 결과 전문 인력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했다.
협회는 이를 위해 첫 작업으로 이달 ‘홈네트워크 전문가(HCM)’ 양성 과정 프로그램을 개설해 기초 인력 양성에 나서기로 했다. 국내에서 홈 네트워크 관련 전문가 과정이 추진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전문가 과정에서는 홈네트워크 개론과 건축 도면, 홈네트워크 설계와 장비, 설치와 시공, 유지 관리와 실습 등 현장 실무에 맞춰 교육이 이뤄진다.
또 교육 과정을 통과한 수강생에게는 이 후 협회 주도의 자격 제도가 신설될 때 필기 시험을 면제해 주는 등 다양한 혜택을 주기로 했다. 협회는 이번 교육 과정이 호응도에 따라 9월, 11월에 HCM 추가 과정을 도입하는 방안도 검토키로 했다.
협회 측은 자격증 제도를 위해서는 협회 차원의 준비도 필요하지만 관련 업계 수요와 이를 뒷받침할 우수한 공급 인력이 있어야 한다” 라며 “이번 HCM 과정은 자격 제도 시행을 앞두고 전문 인력을 사전에 양성하며 이들 인력 수요를 예측해 보는 바로미터로 활용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강병준기자 bjk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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