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 서울 페스티벌 등 서울시가 개최하는 주요행사를 인터넷 생중계로 볼 수 있게 된다.
나우콤(공동대표 김대연·문용식)은 서울시와 인터넷 생방송 플랫폼 구축을 협약하고, 주요 행사를 나우콤의 생방송 플랫폼 ‘오픈TV’에서 생중계한다고 2일 밝혔다.
오픈TV는 기관·기업의 홈페이지에서 인터넷 생방송을 내보낼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로 작년 청와대 정례브리핑 방송에 활용되기도 했다.
서울시는 11일까지 펼쳐지는 하이 서울 페스티벌 봄 축제를 공식웹 사이트(www2.hiseoulfest.org)와 하이서울TV 방송국(hiseoul.afreeca.com)에서 생중계 한다.
서울시는 지난해 서울 e스포츠 페스티벌, 아리수페스티벌, 동대문 축제 등을 나우콤의 인터넷 방송국인 아프리카에서 생중계해 7만2000여명이 넘는 시청자가 방문했다.
나우콤 김진석 아프리카사업부장은 “오픈TV는 최소 비용으로 생방송 플랫폼을 구축할 수 있어 공공기관이나 기업의 사내방송, 홍보채널로 안성맞춤”이라고 설명했다.
이수운기자 pe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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