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주요 가전업체들이 디지털 홈네트워크를 확산하기 위해 컨소시엄을 결성했다.
컨소시엄에는 창홍전기·하이얼·하이신·콘카·난징판다·TCL·시너칩 등 주요 업체들이 대거 참가한다.
이들은 우선 디지털TV를 중심에 두고 각종 가전 제품과 비디오와 오디오 데이터를 주고받을 수 있는 표준 인터페이스 ‘DIVA(Digital Interface for Video and Audio)’를 개발하는데 힘을 모을 예정이다. 또 DIVA를 기반으로 각종 홈네트워크 기기를 개발하고 공동 마케팅을 통해 디지털홈 저변을 확산시킨다는 계획이다.
현재 중국 가전업체들이 채택하고 있는 디지털 인터페이스는 1대 1 연결방식이어서 다수의 기기를 연결할 수가 없다. 반면 DIVA를 활용하게 되면 하나의 DVD플레이어에 여러대의 TV를 연결하거나 거실의 TV에서 안방의 오디오를 제어할 수 있게 된다.
중국 가전업체들은 오는 5월 21일 중국 광저우에서 열리는 ‘디지털홈산업협회 서밋’에서 기술을 시연하고 최종 기술 기준은 올해말 발표할 예정이다.
정지연기자 jy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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