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위사업청(청장 양치규)은 미래전 수행에 적합한 해상지휘통제체계를 구축하는 해군전술 지휘통제(C4I) 2단계 체계 개발 사업 우선협상 대상자로 삼성SDS를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방사청은 지난 8일 입찰에 참여한 삼성SDS·쌍용정보통신·LG CNS 등 3개 제안업체를 대상으로 15일∼17일 사흘간 기술능력 및 가격 평가를 실시, 이번에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했다.
방위사업청은 “원가 관련 자료는 업체의 과거 사업 실적과 거래 실례가격 등을 심층적으로 검토, 원가계산 기준과 절차에 의거 원가를 산정했다”며 “3개 업체 모두 예정가격 이내로 입찰에 응했다”고 설명했다.
방위사업청은 내달 중으로 기술 및 가격 협상을 실시, 계약을 체결한다고 덧붙였다.
해군전술C4I 2단계 체계 개발 사업은 2007년 7월말에 완료된 1단계 체계 개발 사업의 후속사업으로, 1단계에 포함되지 않았던 ‘의사 결정 및 전투근무 지원’ 등의 핵심 기능을 개발해 2010년 10월말까지 해군의 주요 부대 및 함정에 설치하는 사업이다.
유형준기자 hjyoo@
IT 많이 본 뉴스
-
1
쏠리드, 작년 세계 중계기 시장 점유율 15%…1위와 격차 좁혀
-
2
단통법, 10년만에 폐지…내년 6월부터 시행
-
3
“5G특화망 4.7GHz 단말 확대·이동성 제공 등 필요” 산업계 목소리
-
4
'서른살' 넥슨, 한국 대표 게임사 우뚝... 미래 30년 원동력 기른다
-
5
美 5G 가입건수 우상향…국내 장비사 수혜 기대
-
6
유상임 과기정통부 장관 ICT분야 첫 조직 신설…'디지털융합촉진과'
-
7
KAIT, 통신자료 조회 일괄통지 시스템 구축 완료…보안체계 강화
-
8
[이슈플러스]블랙아웃 급한 불 껐지만…방송규제 개혁 '발등에 불'
-
9
SKT, SK컴즈 등 3개 계열사 삼구아이앤씨에 매각
-
10
티빙-네이버플러스 멤버십 새해 3월 종료…“50% 할인 굿바이 이벤트”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