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코시스템즈코리아(대표 손영진 www.cisco.co.kr)가 올해로 38번째를 맞는 ‘지구의 날’을 기념해 다양한 지구환경 보호 캠페인을 펼쳤다.
시스코코리아는 지난 22일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폐전자제품 수집 행사인 ‘이스크랩(eScrap)’를 시작한 데 이어 29일 임직원 40여명이 ‘양재 시민의 숲 자연보호’ 행사 참여에 나섰다. 또 직원들을 대상으로 ‘일회용 컵 줄이기’ ‘대중교통 타기’ ‘가족과 동네 청소’ 등에도 나섰다.
이번 행사는 환경경영체제 규제 규격인 ISO 14001 표준을 준수해 온 시스코가 한국은 물론 중국, 싱가폴 등 아태지역 9개 국가에서 동시에 진행하는 다양한 환경 보호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이스크랩 행사에서 시스코코리아는 약 662kg에 달하는 폐전자 폐기물을 수거, 일부 부품에 한해서는 재사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폐전자제품이 여타 폐기물들과 함께 쓰레기 매립지에 매립되거나 그레이마켓(Grey Market)에서 불법적으로 거래되는 것을 방지하도록 했다.
손영진 사장은 “시스코는 운영중인 다양한 환경 보호 프로그램이 일회성 이벤트에 그치지 않고, 전 세계에 위치한 지사들과의 연계를 통해 꾸준히 지속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홍기범기자@전자신문, kbh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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