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바스프(대표 조진욱)는 휴대폰 플라스틱 칩 안테나에 쓰이는 폴리아미드 소재(모델명 울트라미드 T4381 LDS)를 EMW안테나(대표 유병훈)에 공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소재는 세라믹 10%의 유리섬유와 25%의 미네랄 필러 강화제로 보강돼 기계적 특성을 손상시키지 않고도 다양한 도금 공정이 가능하다. 기존 세라믹 칩 안테나보다 주파수 대역폭이 크고 제조 공정이 단순하여 불량률 절감 및 비용절감 효과도 기대된다.
EMW안테나는 공급받은 폴리머 소재에 레이저를 이용, 회로를 새기는 공법으로 GPS 및 블루투스 휴대폰용 플라스틱 칩 안테나를 생산한다. 3단계 공정만으로 가공이 가능하며 도체의 금속배선을 위한 공정을 줄일 수 있어 환경친화적이다.
한세희기자 hahn@
전자 많이 본 뉴스
-
1
[CES 2025] CES 2025는 H·U·M·A·N 이다
-
2
[CES 2025] 젠슨 황 엔비디아 CEO “개인용 AI 슈퍼컴·로봇 플랫폼 출시”
-
3
반도체 장비도 '서비스 구독'
-
4
'진짜 마이크로 OLED가 온다'…삼성D 자회사 이매진 “RGB 패널 2분기 생산”
-
5
삼성이 만드는 로봇은 어떤 모습?…이동성·AI 강화 전망
-
6
삼성·LG, 거대 스크린으로 '나만의 AI TV' 선도
-
7
[CES 2025] 젠슨 황 엔비디아 CEO “삼성 HBM 성공 확신…SK 최태원 만날 것”
-
8
'AI 패키징' 도전 SK하이닉스, 글로벌 인력 확보 착수
-
9
삼성, 친환경 반도체 소재 美 테일러 팹에 적용
-
10
단독[CES 2025]류재철 LG전자 사장, 세라젬 부스서 척추 의료기기에 관심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