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통신 서비스 벤처기업인 일본통신이 오는 3분기부터 인터넷프로토콜(IP)을 이용한 이동통신 서비스를 상용화할 예정이라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21일 전했다. 인터넷전화가 무선 휴대폰 서비스에 적용되는 것은 세계 최초의 사례다.
일본통신이 도입할 IP 이동통신 서비스는 음성 데이터를 디지털화한 후 인터넷을 통해 전달하는 방식으로, IP 휴대폰끼리는 월 정액제 방식의 요금제를 이용해 무제한 통화가 가능하다. 일본통신은 기업이 이 서비스를 도입할 경우 통신 비용을 획기적으로 절감할 수 있다는 점을 집중 홍보해 초기 기업고객 수요를 선점할 계획이다.
일본통신은 NTT도코모의 회선을 임대해 이동전화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다.
최정훈기자 jh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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