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대표 최형탁 www.smotor.com)가 20일, 제10회 베이징 모터쇼(Auto China 2008 : 4/20~28)를 통해 초대형 플래그십 세단 「체어맨 W」의 중국 판매 런칭 행사를 가졌다.
이와 함께 3,200cc EURO Ⅳ 가솔린 엔진을 탑재한 「렉스턴Ⅱ」도 함께 런칭했다.
쌍용자동차는 이번 「체어맨 W」런칭을 통해 초대형 세단 부문까지 제품 라인업을 확대하여 중국 소비자들의 폭넓은 요구에 부응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런칭쇼에 선보인「체어맨 W」는 In-Line 6기통 `XGi3600 엔진’을 탑재하고 차량자세제어 시스템(ESP), 듀얼 무릎보호 에어백(Knee-Airbag)을 포함한 총 10개의 에어백 시스템, 전자동 파킹브레이크(EPB), 터치센싱 스마트키 시스템 등 중국 고객의 니즈(Needs)를 반영한 다양한 기능들이 기본사양으로 장착되어 있다.
함께 선보인 「렉스턴Ⅱ」는 중국의 강화된 환경기준인 EURO Ⅳ 기준을 만족하는 3,200cc 가솔린 엔진을 탑재하고 있다.
최형탁 쌍용자동차 사장은 20일 「체어맨 W」런칭 행사에서 “최첨단의 디젤 엔진기술로 한국 SUV 시장을 이끌어온 쌍용자동차가 세계 제2의 시장으로 급부상한 중국시장에서 뛰어난 성능과 품질의 대한민국 초대형 플래그십 세단 「체어맨 W」를 출시하게 되어 굉장한 자부심을 느낀다”며 “상하이자동차그룹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아래 성공적으로 시장 진입을 할 수 있을 것”라고 말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조정형기자 jeni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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