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선물거래소가 아시아 증시의 벤치마킹 대상으로 떠오르고 있다.
증권선물거래소(KRX)는 21, 22일 이틀에 걸쳐 대만선물거래소(TAIFEX)의 연수단을 맞아 국내 파생상품 시장의 성공요인 등 교육 마케팅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6명으로 구성된 이번 대만선물거래소 연수단은 시장 운영 및 상품 개발, 청산 결제 등에 대한 교육을 받게된다. 지주회사 형태의 합병을 앞두고 있는 대만선물거래소는 KRX 통합의 장단점과 성공상품의 개발과정, 마케팅 전략에 높은 관심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KRX는 이번 대만선물거래소 연수단의 방문은 중국 선전증권거래소, 태국 증권관리위원회, 일본 도쿄상품거래소 등의 방문에 이은 것이어서 KRX가 선물·옵션 신흥시장의 벤치마킹 대상으로 부각되고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경민기자@전자신문, km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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