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용흥)은 ‘2008년도 식재료전처리업소 식품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HACCP)적용을 위한 시범사업’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급식업체에 납품하는 식재료 전처리업소를 대상으로 한 시범사업은 현장점검 및 기술지도, 위해분석, HACCP기준서 작성교육 등의 무상기술지원을 통해 ‘식재료전처리업소HACCP일반모델’을 개발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임기섭 HACCP지원사업단장은 “식재료전처리업소의 HACCP적용을 통해 식재료 공급체계의 안전수준을 향상시키고, 집단급식소에서 식중독 발생률을 낮추고자 한다”며 “참여업소의 HACCP 도입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안수민기자 smah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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