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채균 전북 부안군 위도고등학교 선생님이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과학문화재단(이사장 나도선)이 선정하는 ‘이달의 과학문화인상’ 4월상 수상자로 뽑혔다. 김 선생님은 서해안 낙도인 위도고등학교의 과학교육뿐만 아니라 전북지역 과학교육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그는 청소년과학탐구반(YSC) 전북 분원장으로서 2001년부터 지금까지 전국에서 가장 많은 YSC 과학동아리를 구축·운영해 왔으며, 섬 지역 학생들의 온라인 과학학습을 주도하여 공고육 내실화에도 선도적인 역할을 담당해 왔다. 또 전국 최초로 낙도지역 과학캠프를 개최했으며, 도서벽지 학생들을 위해 주말과 방학동안 ‘찾아가는 과학교실 및 과학페스티벌’ 등의 봉사활동을 해오고 있다.
권건호기자 wingh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