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려원·조인성, 쇼핑몰 섭외 `0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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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이크샵(대표 김기록)은 지난 달 14일부터 23일까지 자사 제품을 이용해 쇼핑몰을 운영 중인 312명을 대상으로 ‘내 쇼핑몰에 섭외하고 싶은 연예인’에 설문 조사를 실시한 결과 평소 패션 리더로 소문난 정려원(21%)과 조인성 (29%)이 남녀 1위를 차지했다. 여자 연예인으로는 윤은혜(16%), 이효리(15%)가 근소한 차이로 2, 3위를 차지했으며, 고아라(9%), 원더 걸스 소희(6%), 김민희(6%)가 그 뒤를 이었다. 남자 연예인은 장동건(13%), 비(12%), 정일우(12%), 장근석(11%), 유재석(8%) 순으로 조사됐다.

참가자 268명(86%)은 높은 광고 효과(50%)와 스타 유명도를 기반으로 한 이슈 메이킹(27%), 쇼핑몰 인지도 재고(16%), 쇼핑몰의 이미지와 잘 어울릴 것 같아서(5%)와 같은 이유로 스타 모델 기용을 찬성했다. 반면 44명(14%) 참가자는 스타의 높은 모델 비용(65%)과 비용 대비 효과 불명확(22%), 방법을 몰라서(6%), 현재의 모델에 만족(2%) 등의 이유로 스타 모델 도입을 반대했다.

김기록 사장은 “이효리를 전면에 내세운 G마켓 스타 샵이 판매자와 소비자 모두에게 큰 반향을 불러 일으켰듯이 대부분 쇼핑몰 운영자와 예비 창업자도 쇼핑몰에 스타 브랜드를 활용하고 싶어 하는 분위기”라며 “월 억대 이상 매출을 올리는 인터넷 몰이 늘면서 연예인 협찬 등 공격 마케팅을 펼치는 쇼핑몰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라고 전했다.

강병준기자@전자신문, bjk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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