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데이타(대표 유병창)가 동남아시아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포스데이타는 와이브로 사업권 결정을 앞두고 있는 태국 시장 진출을 위해 현지 통신사업자들과 상용 장비 공급을 위한 현장 시험테스트(Field Trial)를 추진하는 등 긴밀한 협력관계를 갖고 있다고 밝혔다.
포스데이타와 함께 테스트를 추진하는 기업은 True, TT&T 등 이 지역 통신 기업으로, 이번 테스트 결과는 태국 국가통신위원회(NTC: National Telecommunication Commission)에 제출되어 와이브로 사업자 선정을 위한 자료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태국 정부는 올해 서비스 사업자를 선정하고, 2.3GHz와 2.5GHz의 주파수 대역에서 내년부터 상용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포스데이타는 방콕에서 열린‘와이맥스 월드 아시아(WiMAX World Asia) 2008’에 참가해 자사의 장비를 선보이는 한편, 현지 사업자인 True와 함께 와이브로 체험 버스를 운영, 라이브 데모를 실시하기도 했다.
방콕 컨벤션센터 인근 지역을 순회하는 체험 버스에서는 와이브로를 활용한 웹 검색, 실시간 VOD 스트리밍, 영상통화 등 다양한 멀티미디어 서비스를 시연하고, 자회사인 포스브로가 개발하고 있는 온라인 게임단말기인 G100도 함께 선보였다.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포스데이타는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시장이 형성되는 태국에서도 레퍼런스를 확보하여 이미 장비가 공급되고 있는 싱가포르에 이어 말레이시아, 베트남 등 동남아시아 시장을 추가적으로 개척하여 와이브로 벨트를 구성할 계획이다.
신준일 포스데이타 전무는 “동남아시아의 국가들은 유선 인프라가 제대로 갖춰지지 않은 상황에서 처음부터 와이브로를 활용해 브로드밴드 서비스를 제공하려고 한다”면서 “태국을 비롯한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열리는 대규모 와이브로 행사에 주도적으로 참여하여 현지 통신업체들에게 와이브로의 가능성을 선보임으로써 비즈니스 기회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조정형기자 jeni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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