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F(대표 조영주, www.ktf.com)는 국내 WCDMA 전용 휴대폰 중 삼성전자의 ‘SPH-W2900·사진’ 모델이 100만대 개통을 돌파했다고 25일 밝혔다.
쇼(SHOW) 가입자가 최근 400만명을 넘어섰다는 점을 감안하면, 4명중 1명이 SPH-W2900을 사용하고 있는 셈이다.
첫 밀리언셀러 SHOW 폰으로 등극하게 된 SPH-W2900 은 지난 2007년 5월 출시, 9개월만에 100만대 넘게 판매됐으며, 최근에도 일 평균 약 3000대 가량 꾸준히 판매되고 있다.
KTF는 △SPH-W2900의 적절한 가격대 △USIM 부가기능 지원 등 실속 있는 이미지 △SHOW의 브랜드 경쟁력 등이 합쳐져 첫 밀리언셀러 휴대폰이 됐다고 밝혔다.
이원두 KTF 단말기전략실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라인업 구축, 해외단말 소싱 등을 추진하는 등 제 2, 제 3의 밀리언셀러 모델을 만들어 3G 시장에서 SHOW의 우위를 계속 유지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혜선기자@전자신문, shinh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