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가전용 플래시 메모리 카드 리더 모듈을 생산하고 있는 세인정보통신(대표 권오진 www.sain.co.kr)이 내부 저장장치가 없는 신개념의 멀티미디어 플레이어(EMP)를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제품은 플래시 메모리 카드·외장 하드 디스크 등의 외부 저장장치에 내장된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TV 등 디스플레이 장치에 연결하는 것만으로 손쉽게 사진 등을 볼 수 있다.
EMP는 외부 저장장치로부터 데이터를 받아들인다는 점 외에 디빅스 플레이어와 차이가 없다. 사진·음악·동영상 등의 파일 재생 기능이 거의 유사하기 때문.
특히 내부에 하드디스크를 탑재하지 않아 어른 손바닥 크기 정도로 작고 가볍다. 가격 또한 일반 디빅스 플레이어의 절반 이하 수준이다. PC에 연결하면 올인원 타입의 카드리더로도 활용할 수 있다.
권오진 대표는 “디지털 카메라나 캠코더를 이용해 UCC를 제작하면 해당 기기에서 플래시 메모리 카드를 꺼내 EMP에 꽂는 것만으로 간단히 내용물을 볼 수 있다”며 “향후 HD급 제품을 개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희범기자@전자신문, hb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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