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코웨이가 전라남도 무안을 찾았다. ‘황금’을 구하기 위해서다.
웅진코웨이(사장 홍준기)는 전라남도(도지사 박준영)와 14일 전남 무안에 위치한 전남도청에서 ‘한약재 상호 교류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협약으로 웅진코웨이는 앞으로 전라남도와 자사 환경가전 제품과 관련된 한약재 연구를 공동으로 수행하고 이 지역에서 재배되는 한약재 황금(黃芩)을 구매해 황금필터 공기청정기에 전량 사용하기로 했다.
황금은 꿀풀과에 속하는 다년생 풀이다. 동의보감, 중화본초 등의 문헌은 이 풀을 항균작용이 있고 호흡기질환·피부질환에 유의한 약재로 소개한다. 전라남도가 전국 생산량 중 90% 이상을 재배한다.
김경기 웅진코웨이 환경기술연구소 상무는 협약 체결식에서 “품질 인증을 받은 국산 한약재를 전량 사용하게 돼 소비자의 신뢰를 높일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민과 관의 공동 연구는 이 한방 소재를 공동 연구함으로써 한약재를 활용한 국가사업 등을 유치하는 데 협력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게 됐다.
농가에도 희소식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약재상 이외의 새로운 판로를 확보했으며 농업 경쟁력의 강화에도 보탬이 된다. 박준영 전남도지사가 협약식에 참석한 것도 이러한 이유에서다.
박 도지사는“전남도는 웅진코웨이에 최고급 황금을 공급하고 웅진코웨이는 황금의 안정적인 판로를 보장해 농촌과 기업이 서로 윈윈하는 이상적인 협력 사례”라고 말했다.
차윤주기자@전자신문, chay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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