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선한 공기를 마시고 싶다.’
한적한 교외를 달리고 있으면 모를까. 매연이 가득한 도시에서 차창을 열고 운전하는 것은 썩 내키지 않는다. 더욱이 터널 안을 지나고 있다면 차의 창문을 내리기란 영 꺼림칙하다.
차 안과 밖의 온도차가 심한 겨울이나 여름에도 창문을 열고 환기를 하는 것은 반갑지만은 않은 일이다.
차 안에 차량용 공기청정기를 달면 이런 고민을 덜 수 있다. 쾌적한 공기를 유지하는 것 또한 가능하다.
자동차 액세서리 업체 훠링(대표 민경훈)의 ‘리플레쉬 공기청정기’는 숯 필터를 거친 2단계 정화 시스템을 갖췄다. 차량 실내 공기를 순환 모터로 빨아들여 황사·먼지·악취를 제거해 준다.
이 제품은 2단계 조절스위치가 있다. 공기상태에 따라 정화 속도를 조절할 수 있다. 필터기는 흐르는 물에 가볍게 청소해 다시 사용할 수 있어 편의성을 높였다.
음이온을 발생하는 제품도 있다. 지엔에스테크(대표 이우풍)의 ‘엠프레아 FA410C’는 차량용 음이온 공기청정기다. 음이온을 내뿜어 공기를 정화하는 기본 기능에 탈취나 향 발생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탈취 필터와 향 필터 중 개인의 쓰임새에 맞춰 필터를 장착하면 된다.
요즘에는 단순한 공기청정기에 머무르지 않는 제품도 많다. 무드램프를 달아 조명등으로 활용할 수 있는 제품, GPS를 달아 과속 방지기 기능을 제공하는 제품 등 다양한 제품이 나와 있다.
차 안에서 마시는 깨끗한 공기로 운전은 한층 건강해진다.
차윤주기자@전자신문, chay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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