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MS)가 윈도 비스타 불법 이용자와 힘겨운 싸움을 계속하고 있다.
ZD넷은 MS가 최근 기업용으로 먼저 배포한 윈도 비스타 첫 번째 서비스팩(SP1)에 불법 정품 인증을 막는 기능을 탑재했지만 모든 해킹을 막지는 못 하는 것으로 드러났다고 11일 보도했다.
MS는 이번 업데이트에서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바이오스를 해킹하거나 등록 유예기간을 해킹하는 대표적인 불법 인증 시도를 막는 데 성공했다. ZD넷 테스트 결과 SP1을 설치한 윈도 비스타에서는 두 가지 방법이 통하지 않았다. 하지만 추가조사 결과 여전히 불법 인증 방법이 존재했다.
특히 아직 일반에 배포조차 되지 않은 윈도 비스타 SP1이 비트토런트 기반의 P2P 공유서비스에서 보호장치가 풀린 채 돌아다니는 것으로 알려지며 MS의 끊임없는 해킹 방지 노력이 큰 효과를 보지는 못 하는 분위기다.
정진영기자@전자신문, jychung@
국제 많이 본 뉴스
-
1
아이폰17, 카메라 모듈 디자인 바뀐다
-
2
애플, '뱀의 해' 맞아 한정판 에어팟4 출시… “케이스에 뱀 각인”
-
3
전신에 해골 문신한 청년의 비극 [숏폼]
-
4
中 사막에 '태양광 장성' 쌓는다, 이유는? [숏폼]
-
5
“코로나19 백신 맞고 가슴 커져”… 부작용 가능성 보고
-
6
'사이버트럭 폭발' 사건 정보 제공한 머스크… “그거까지 수집해?”
-
7
“엄마, 안녕”... 러·우크라 백병전 영상에 담긴 한 군인의 마지막
-
8
中으로 간 푸바오, 돌연 '비공개' 전환… 커져가는 의혹에 건강 이상설도
-
9
젊어지기 위해 아들 피 수혈받는 엄마? [숏폼]
-
10
보잉, 또 사고났다… 호주서 이륙 중 바퀴 2개 터져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