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비쿼터스센서네트워크(USN)를 활용해 과수의 생장환경을 관리할 수 있는 u파밍 시스템이 구축됐다.
경북도는 최근 7억10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u-IT기반의 농산물 관리체계 실용화 구현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3월 정통부의 농어촌 IT신기술 선도 시범사업에 선정된 이 사업은 농산물의 생산·유통·판매에 이르는 전 과정에 u-IT기술을 적용해 생산성과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
도는 경북 영주와 경산지역의 사과와 포도재배지에 온도·습도·풍향·풍속 등 다양한 센서를 설치, 생장환경을 모니터링하고, 유사시 제어까지 가능한 환경모니터링 및 제어 시스템을 구축했다. 특히 포도 재배지의 경우 이 시스템을 활용하면 원격지에서 온풍·습도 등을 모니터링하고, 이상이 발생하면 하우스의 창을 원격으로 개폐해 피해를 줄일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시스템은 특히 지난 2005년에 구축한 경북도 RFID농산물이력관리시스템, 농림부 이력추적시스템과도 연계해 소비자들이 생산현장을 직접 인터넷으로 확인하고 구매, 신뢰를 높여주는 효과가 있다.
박성환 경북도 경제통상본부장은 “FTA 시대에 대비해 IT를 이용함으로써 농업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방법들을 찾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정재훈기자@전자신문, jh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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