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D CCFL가격 올해 안으로 1.5배 내로 준다

 대만업체들이 올해 안에 LED BLU와 냉음극형광램프(CCFL)의 가격차를 1.5배 이내로 줄일 것을 계획하고 있다고 27일 디지타임스가 보도했다.

LED BLU의 채택은 노트북 두께경쟁에 기름을 부은 ‘맥에어북스’의 비밀 중 하나였다. 장점에도 불구하고 LED 칩의 공급부족과 LED 특허문제 때문에 노트북PC의 LED BLU 채택 비율 겨우 10%수준에 머물렀다. 올해는 많은 시장조사기관과 노트북PC 생산업체들이 BLU LED 노트북 PC가 10∼20%가량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따라 대만 업체들은 LED BLU의 생산을 늘리고 대만 에피스타(징위엔광전(晶元光電)도 올해 하반기 칩 출하량을 OEM방식의 생산으로 늘일 계획을 세우고 있는것으로 밝혀졌다.

작년에 BLU LED를 채택한 프리미엄급의 노트북은 평균 가격보다 2.7∼3배 가량 비싼 것으로 조사됐으나 2008년에는 크게 줄어 2.3배 이내가 될것이라고 대만 LED생산 업체들은 예상했다. 또 LED의 칩 개당평균생산단가(ASP)도 20∼30%로 크게 떨어지고 LED BLU의 가격과 CCFL의 가격이 1.5배내로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이동인기자@전자신문, di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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