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링크(대표 김철규 www.sktelink.com)가 24일 이얼싼중국문화원(대표 김충식 http://yiersan.com)과 ‘이러닝 및 BCT(Business Chinese Test) 사업 제휴 협약 조인식’을 체결했다.
BCT는 중국 국가한어국제추광영도소조판공실(교육부 주관으로 설립된 국무위원급 정부기관) 주도하에 북경대를 비롯한 20여 중국 유명 대학 교수진이 5년간의 연구를 통해 개발한 중국어 공인인증시험이다.
중국 관련 비즈니스 활동 종사자의 중국어 의사소통능력을 가장 효과적으로 측정할 수 있는 시험으로 국내에는 2007년 3월 SK텔레콤이 사내 어학인증기준으로 처음 도입한 이래 주요 기업 및 공공기관에서 잇따라 채택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SK텔링크는 이얼싼중국문화원으로부터 BCT 영업권을 제공받아 자사 법인 고객을 대상으로 BCT 채택 및 응시 영업을 하게 됐다.
김철규 SK텔링크 사장은 “이번 이얼싼중국문화원과의 제휴는 교육서비스로의 사업 확대를 위한 첫 단계”라고 하며, “향후 양사는 공동으로 중국어 교육 관련 온/오프라인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고객에게 차별화된 교육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김충식 이얼싼중국문화원 사장은 “양사의 강점을 결합하여 다양한 중국어 교육 및 평가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개인고객은 물론 기업고객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공동 마케팅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자신문인터넷 조정형기자 jeni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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