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홈쇼핑(대표 허태수 www.gseshop.co.kr)은 지난해 매출이 5929억원으로 전년 대비 2.9% 성장했다고 24일 밝혔다.
매출성장에도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667억원과 479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5.0%, -6.5% 감소해 수익성은 떨어졌다.
취급액은 전년 1조8946억원 대비 706억원이 감소한 1조8240억원을 기록해 -3.7% 줄어들었다. 회사 측은 오픈마켓 사업의 무차별적 외형 경쟁을 지양함에 따라 해당 사업으로부터 발생하던 외형이 대폭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사업부문별 실적에서는 인터넷 쇼핑몰 GS이숍이 취급액 5695억원으로 전년 5127억원 보다 11.1% 성장하며 두 자리 수 성장률을 기록했다. GS이숍이 지난 2003년도 46.1% 성장률을 기록한 이후 3년 만에 2년 연속 두 자리 수 성장률을 기록한 것이다.
한편 계절적 요인과 잇따른 신상품 성공에 힘입어 4분기 취급고는 4802억원, 매출액 1502억 원, 매출총이익 1355억원, 영업이익 193억원, 당기순익 152억원으로 직전 분기 대비 각각 14.9%, 7.3%, 10.7%, 46.7%, 76.7% 늘어났다.
노영준 GS홈쇼핑 상무는 “소비 불황에도 불구하고 모든 사업부문이 안정적인 실적을 기록하며 업계 1위의 저력을 재확인했다”면서 “그동안 손실 규모가 컸던 오픈마켓 사업의 대대적인 구조 개혁이 시행됨에 따라 향후 이익 개선을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김규태기자@전자신문, 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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