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이 2년 연속 미국에서 최고로 일하기 좋은 기업에 꼽혔다.
미 경제전문지 포천이 미국 406개 기업 직원 10만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 조사 결과, 구글은 높은 연봉과 복지, 직원 만족도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일하기 좋은 100대 직장’ 중 1위를 차지했다.
구글의 가장 큰 매력은 스톡옵션. 경영진 뿐 아니라 직원의 99%가 스톡옵션을 받고 있는데 이들 중 일부는 스톡옵션만으로 이미 백만장자 반열에 올라 있다. 지난해 구글 주가가 700달러 기록을 경신한 이후 직원들은 더욱 기대감에 부풀어 있다. 또 직원들이 항상 새로운 시도를 할 수 있는 창의적인 근무 환경, 실리콘밸리 대표 브랜드인 구글에 근무했다는 사실이 경력관리에 도움이 된다는 점 등이 장점으로 거론됐다.
2위는 온라인 모기지 업체 퀴큰 론(Quicken Loans)이 올랐고 식품업체 웨그먼스 푸드 마켓(Wegmans Food Markets)이 뒤를 이었다.
이밖에도 10위 안에는 바이오업체 제넨테크(5위), 시스코시스템스가(6위), 퀄컴(8위) 등 첨단기술 분야 업체가 대거 이름을 올렸다.
조윤아기자@전자신문, foran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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