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2008년형 엑스캔버스 PDP TV ‘토파즈’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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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2008년형 PDP TV 신제품으로 출시한 ‘엑스캔버스 토파즈(모델명: 50/42PG30D)’를 한 모델이 선보이고 있다.

LG전자(대표 남용 www.lge.com)는 14일 PDP TV 신제품 ‘엑스캔버스 토파즈(모델명: 50/42PG30D)’를 선보이고 대형 평판 TV 시장을 공략에 나섰다. 화질 개선과 깔끔한 디자인을 특징으로 내세웠다.

엑스캔버스 토파즈는 청색유천체와 고효율 형광체를 적용한 ‘수퍼 브라이트 패널’을 채택, 3만대 1 명암비를 보여준다. 종전보다 2배 향상된 밝기를 제공하면서 수명도 최대 10만 시간까지 연장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우경 상무는 “제품명도 고선명 청색계열을 나타내주는 보석인 ‘토파즈(TOPAZ)’로 정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핵심 기술인 XD엔진을 콘텐츠별로 이원화한 듀얼XD엔진을 채택해 화질의 혁신을 추구했다. 이 상무는 “듀얼코어가 PC 속도를 2배 향상시킨 것이라면 듀얼XD엔진은 화질을 2배 향상시킨 것”이라고 말했다.

종이처럼 프레임은 얇게 해 화면을 돋보이게 하는 디자인을 적용했다. 스피커도 눈에 보이지 않게 했다. 소리를 울려주는 진동판을 TV의 프레임이 대신하는 기술이다.

TV 측면의 USB단자에 USB메모리를 꽂기만 하면 JPG사진과 MP3음악도 감상할 수 있다.

이 상무는 “엑스캔버스 토파즈는 스포츠와 영화 등 엔터테인먼트를 즐기는 고객에게 최상의 시청환경을 제공할 뿐 아니라 세련되고 호리호리해진 디자인 또한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규태기자@전자신문, 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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