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앤디테크놀러지(대표 홍사준 www.taghold.com)가 기화기 센서와 덕트 센서 등 자동차용 온도센서를 GM글로벌에 본격 공급한다.
덕트센서는 덕트 하나에 4개씩 탑재해 위치별로 온도를 감지해 제어하는 센서로 올 9월부터 공급하기 시작해 내년부터 공급량을 월 20만대 규모로 늘릴 계획이다. 기화기의 온도를 체크해 에어컨의 동작을 조절하는 기화기 센서도 마찬가지로 9월부터 공급한다. 모두 GM 월드카 용이다.
홍사준 사장은 “중국과 아시아 시장에선 에이앤디가 GM글로벌에 독점 공급하게 되며 유럽과 미국은 GE와 함께 공급할 예정”이라며 “금액 기준으론 연간 150만 달러에 이를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에이앤디는 자체 설계한 기화기 센서와 덕트 센서를 뉴체어맨에도 독점 공급하기로 하고 이달부터 양산에 들어갔다.
주문정기자@전자신문, mjj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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