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의 온라인 광고회사 더블클릭 인수를 미 연방거래위원회(FTC)가 이르면 이번 주 내 승인할 것이라고 블룸버그통신이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FTC는 31억달러 규모인 구글의 더블클릭 인수가 인터넷 광고 시장의 경쟁을 저해할 수 있다는 마이크로소프트(MS)와 AT&T 등 경쟁사들의 반발로 독점 여부에 대한 조사를 벌여왔다.
FTC가 더블클릭 인수를 승인할 경우 구글은 영상물을 통한 광고 매출을 확대할 수 있게 되는 등 온라인 광고 시장에서 유리한 고지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구글은 미국 시장에서의 독점 시비에서 벗어난다 해도 여전히 유럽연합(EU)의 반독점 심판을 남겨놓고 있다. EU 당국은 지난달 조사에 착수했으며 내년 4월 초 독점 여부에 대한 판정을 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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