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라클이 신규 주문 증가와 고객지원 서비스 매출 호조에 힘입어 2분기(9∼11월) 순이익이 35% 늘어났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오라클은 이날 발표문을 통해 2분기 순이익이 13억달러, 주당 25센트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9억6700만달러, 주당 18센트보다 35% 증가했다고 밝혔다. 매출액은 28% 늘어난 53억1000만달러로 7분기 연속 20% 이상의 성장세를 지속했다.
오라클의 이 같은 실적 호조는 공격적인 인수합병(M&A)에 따른 지속적인 외형 확대와 함께 수익성이 높은 고객지원 서비스 부문의 실적이 호조를 보인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국제 많이 본 뉴스
-
1
비상계엄 해제 '숨은 공로'···국회 표결 시스템 관리 직원들도 그날 담벼락 넘었다
-
2
SK하이닉스, 'AI 반도체 패키징' 신사업 추진
-
3
망분리 개선 정책, 'MLS'서 'N²SF'로 간판 바꿨다
-
4
단독현대차, 20년 만에 '新 1톤 트럭' 개발…2027년 생산
-
5
살상 드론 앞에서 마지막 담배 피운 러시아 군인 [숏폼]
-
6
野, 12일 두 번째 尹 탄핵안 발의…“새 내란 사실 추가”
-
7
구글, AI 모델 '제미나이 2.0' 출시…“AI 에이전트 최적화”
-
8
한동훈 “尹 담화 예상 못해…제명·출당 위한 윤리위 긴급 소집”
-
9
속보尹 “마지막까지 국민과 함께 싸울 것…충정 믿어달라”
-
10
속보尹 “野, 비상계엄이 내란죄라고 광란의 칼춤”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