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이 네티즌이 직접 내용을 써 넣는 온라인 백과사전을 구축한다고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가 16일 보도했다.
우디 만베르 구글 기술담당 부사장은 구글 사이트를 통해 이 사이트를 테스트하고 있다면서 사이트 이름을 ‘지식’을 뜻하는 ‘놀(knol)’이라 지었다고 밝혔다.
만베르 부사장은 “특정 주제에 대해 잘 알고 있는 네티즌이 믿을 만한 내용을 사이트에 올리도록 하는 것이 구글의 목표”라면서 “공유할 가치가 있는 유용한 지식을 갖고 있는 이는 수 백만명이고 이런 지식을 활용할 수 있는 이는 수 십억명에 이른다”고 말했다.
구글은 ‘놀’에 정보를 제공한 네티즌의 사진도 게시한다.
만베르 부사장은 이에 대해 “누가 무슨 글을 썼는지 알면 네티즌들이 온라인 콘텐츠를 더 잘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하기 때문”이라면서 “책 표지에는 저자 이름이 명시되고 신문 기사에도 기자의 이름과 발생지가 표기되는데 유독 온라인 게시물에 대해서는 작성자의 이름이 들어가지 않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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