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넷시스템(대표 박효대)은 국립고궁박물관의 900㎒ 주파수 대역 전자태그(RFID) 기반 유물관리시스템 구축을 마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2005년 개관한 국립고궁박물관은 900여 점의 전시유물을 포함해 4만여 점의 조선왕실 유물이 보관된 국립박물관으로 에스넷은 지난 6월부터 도자기류 유물을 대상으로 스티커 형태의 태그를 부착, 개인휴대단말기(PDA)와 출입구의 리더를 통해 유물정보와 입출 내역 등을 수집, 데이터베이스(DB)화해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을 완성했다. 또 유물 보관소인 수장고에도 센서를 장착, 온도·습도 등 보관환경도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국립고궁박물관은 RFID시스템 가동으로 유물정보와 수장고 출입인원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는 동시에 중요 문화재의 훼손이나 도난을 방지함으로써 문화재의 과학적 관리를 실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이정환기자@전자신문, victo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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