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법정이 세계 최대 온라인서점 아마존에게 무료 배송을 금지하는 판결을 내렸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3일 보도했다.
프랑스 서점 연맹이 아마존 프랑스법인을 상대로 낸 소송에서 법원은 아마존이 배송료를 받지 않음으로써 오프라인 서점보다 싼 가격에 책을 공급하는 결과를 초래했다며 유죄를 인정했다.
판결에 따라 아마존은 서점 연맹에 10만유로(14만7000달러)의 손해배상을 지급하고 열흘 이내 유료 배송 체제로 전환해야 한다.
프랑스는 1981년 제정된 랭법(the Lang law)에 의거해 같은 책에 대해 전국의 모든 서점이 똑같은 가격을 매기도록 규정하고 있다.
아마존 프랑스법인은 법원의 결정에 대해 항소를 고려 중이라고 밝혔다. 만약 아마존이 항소하면 최종 판결이 나기 전까지는 무료 배송이 허용된다.
조윤아기자@전자신문, forange@
국제 많이 본 뉴스
-
1
“韓 반도체 대규모 투자, 종말의 시작”…'빅쇼트' 마이클 버리, 삼전닉스 800조 투자에 찬물
-
2
“당신만을 사랑할게”…'아이돌 외모' 2억짜리 '반려로봇'에 中 반응 폭발
-
3
“사람 감정 이해하면서 대화” 2억원대 가정용 휴머노이드 로봇
-
4
40년간 서랍에 방치된 동물 뼈, 남극 최초의 '공룡 화석'이었다
-
5
[테크 차이나] 中 피지컬 AI 핵심 기업 지형도 2026 [박지민의 비욘드 차이나]
-
6
“부품 이송 넘어 선별·배치까지”…진화한 휴머노이드, BMW 생산라인 투입
-
7
180m 세계 최대 높이 유리전망대…우산으로 '콕' 찍었더니 '쩍' 갈려져
-
8
삼전닉스로 돈 벌고, 결국 日 좋은 일만?…외국인들, 日서 104조 AI·반도체 사들여
-
9
“틱톡 라이브서 키스했다고 맞았다”…100명 앞에서 공개 태형 당한 20대 커플
-
10
걷기만 하면 AI가 학습한다…발목형 보행 보조 로봇
브랜드 뉴스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