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협력사들과 진행한 보안 부분 상생 협력 노력이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전자 반도체총괄은 설비 부문 협력사와 `정보보호 컨설팅 공동 프로젝트`를 진행한 결과 15개 협력사가 보안인증 `ISO27001`을 동시 획득했다고 11일 밝혔다.
`ISO27001` 인증은 국제표준화기구(ISO: International Organization for Standardization)가 제정하고 영국표준협회(BSI: British Standards Institution)가 인증하는 정보보호 관리체계에 대한 국제 규격이다. 기존의 영국표준(BS:British Standard)인 BS7799로부터 시작되어 2005년 11월에 국제 표준으로 승격되었다.
앞서 삼성전자는 협력사의 정보보호 관리체계 국제 표준 인증 `ISO27001`를 획득을 위해 지난 5월부터 7개월 여 간, 15개 협력업체와 함께 공동 프로젝트를 진행해 왔다.
삼성전자는 해당 협력업체들에 ▲정보보호 인증 관련 전문인력을 투입하고 ▲관리체계 노하우를 전수했으며, ▲보안 시스템 구축 계획 수립과 ▲취약점 진단, 개선 등에 함께 참여하고 ▲각종 교육을 통해 협력사를 지원해왔다.
이 같은 상생노력이 성과를 거둔 것.
지대섭 삼성전자 부사장은 "이번 인증을 통해 삼성전자와 협력업체가 함께 글로벌 수준의 보안 경쟁력을 갖추게 됐다"며 "날로 기술 경쟁이 치열해 지고 있는 반도체 업계에서 신뢰와 상생을 바탕으로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에 `ISO27001`을 획득한 15개 협력업체에 대한 인증 수여식은 11일 오전에 개최되며 정보보호 관리 개선에 힘쓴 우수 협력업체에 대한 시상도 함께 진행된다.
삼성전자는 앞으로도 주요 협력사와 함께 보안인증 획득을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예정이며, 보안 관리 협력을 위한 네트워크를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
전자신문인터넷 조정형기자 jeni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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