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풍을 일으키는 태양의 강력한 자기파가 일본의 태양탐사선 히노데의 관측으로 확인됐다고 과학자들이 발표했다.
태양풍은 대부분 수소 성분인 전하를 띤 가스 흐름이 태양으로부터 시속 160만㎞의 속도로 방출되는 현상인데 태양풍을 밀어내는 것은 강력한 자기파인 이른바 ‘알펜파’, 또는 태양 표면보다도 200∼300배나 뜨거운 태양 대기권 코로나 때문인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기존 장비로는 알펜파를 포착할 수 없었다.
알펜파는 스웨덴 물리학자 한네스 알펜이 발견한 것으로 그는 이 연구로 지난 1970년 노벨 물리학상을 받았다.
일본과 유럽·미국 등 국제 연구진은 사이언스지 최신호에 발표한 연구보고서에서 태양풍을 일으키는 것은 코로나의 플라즈마를 통과하는 강력한 자기장인 알펜파로 이것이 태양 표면의 에너지를 태양풍에 전달하는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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