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은 SK텔레콤이 통신산업 구조조정의 주도권을 확보했다며 투자의견 `매수`에 목표주가를 종전의 26만5천원에서 35만8천원으로 올린다고 6일 밝혔다.
이동섭 애널리스트는 "SK텔레콤은 하나로텔레콤 지분 인수로 유무선 통신, 방송서비스, 인터넷, 콘텐츠 유통 등을 모두 영위할 수 있는 사업구조를 갖춰 앞으로 국내 통신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기대했다.
그는 "SK텔레콤은 앞으로 하나로텔레콤, SK텔링크를 주축으로 하는 유선사업과 SK컴즈, 하나로미디어를 주축으로 하는 유무선 포털사업, IHQ, YBM서울을 기반으로 하는 콘텐츠사업 등 3개 사업부문을 이끌어 종합 통신.방송 지주회사의 면모를 갖출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또 "내년 3월 단말기 보조금 규제 법안이 자연 일몰되는 데 따른 보조금 경쟁 재연의 우려가 있다"며 "하지만 과당 경쟁에 따른 영업실적 악화의 학습효과를 체득한 통신사업자들이 공격적인 마케
팅 활동을 펼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전망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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