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인텍이 필름 커패시터로 태양광 발전 설비용 수요를 공략한다.
뉴인텍(대표 장기수)은 그동안 축적해 온 필름콘덴서 기술을 바탕으로 태양광 발전 설비에 필요한 인버터용 고효율·고안정성 커패시터 개발을 완료하고 국내외 태양광 설비용 인버터업체를 대상으로 제품 공급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이창호 뉴인텍 경영지원본부장(이사)은 “대규모 투자를 요하는 태양광 발전 설비에서 커패시터는 설비의 수명과 발전 효율을 결정하는 아주 중요한 요소”라며 “내구성, 품질 등에서 이미 검증된 필름증착 제품으로 신규 커패시터 수요에 대응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통상 필름콘덴서가 전해콘덴서에 비해 높은 가격대지만, 태양광 처럼 대규모 발전설비는 안전성이 최우선 과제인 만큼 투자매력은 필름 방식이 더 높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뉴인텍은 기존 주력 생산 설비가 갖춰진 충청남도 아산 본사 생산라인을 새롭게 보강해 태양광 인버터용 커패시터를 생산해낸다는 계획이다.
이미 미국의 유력 태양광 업체가 아산공장을 방문해 제품 공급을 타진하기도 했으며, 최근 중국 상하이에서 뉴인텍 측과 해당 미국업체 구매담당자 미팅이 이뤄져 긍정적인 평가를 얻어낸 것으로 알려졌다.
이 이사는 “우선 미국 쪽 공급을 성사시키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인버터 생산업체를 대상으로 다각적인 납품을 타진중”이라고 설명했다.
뉴인텍은 이미 태양광 발전설비용 이전에 하이브리드자동차용 필름 커패시터를 개발해 자체 기술력을 인정 받은 바 있다. 이 제품은 이미 국내 하이브리드 자동차용 커패시터로 공급돼 상용차 탑재를 눈 앞에 둔 상황이다.
한편 장기수 뉴인텍 사장은 자신이 이끌고 있는 코엑스아쿠아리움을 통해 전북 고창에 설립되는 14㎿급 태양광 발전소 건설사업에 지분 10%를 투자하는 등 직간접적으로 태양광 사업에 관여하고 있다.
이진호기자@전자신문, jholee@
전자 많이 본 뉴스
-
1
세계 1위 자동화 한국, 휴머노이드 로봇 넘어 '다음 로봇' 전략을 찾다
-
2
삼성전자, 2030년까지 국내외 생산 공장 'AI 자율 공장' 전환
-
3
삼성 파운드리 “올해 4분기에 흑자전환”
-
4
삼성전자 반도체 인재 확보 시즌 돌입…KAIST 장학금 투입 확대
-
5
시스원, 퓨리오사AI와 공공부문 총판계약 체결…2세대 NPU 시장 진출 본격화
-
6
에이수스, 고성능 모니터 신제품 4종 출시
-
7
아이티텔레콤, 美 뉴욕 자율주행 프로젝트에 V2X 장비 공급 계약
-
8
[포토] 삼성전자, MWC26에서 갤럭시 AI 경험과 기술 혁신 선보여
-
9
한화오션 방문한 英 대사…캐나다 잠수함 사업 시너지 기대
-
10
LGD, 美·獨서 中 티얀마와 특허 소송전 고지 선점
브랜드 뉴스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