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이 내년에 라디오보다 더 많은 광고를 유치할 것으로 보인다고 영국 광고대행사가 3일(현지시각) 전망했다.
제니스 옵티미디어는 광고 수주에서 인터넷이 차지하는 비율이 올해 8.1%인 것이 내년에는 9.4%로 늘어날 전망이라면서 반면 라디오 광고는 8.2%에서 7.9%로 줄어들 것으로 내다봤다.
제니스의 스티브 킹 최고경영자는 이날 뉴욕에서 투자은행 UBS 주최로 열린 미디어 투자자 회동에서 경기 둔화가 내년에 세계 광고 시장을 위축시키지는 않을 것으로 본다면서 미국 대선과 베이징올림픽, 프로축구 유럽 챔피언십이 열리는 점을 상기시켰다.
그는 이들 이벤트가 광고시 60억달러 가량의 특수를 보탤 것이라면서 이 덕택에 내년 세계 광고시장 증가율이 6.7%에 달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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