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전주시와 전주정보영상진흥원은 문화산업 활성화를 위해 소프트웨어(SW) 및 디지털콘텐츠(DC) 분야 전문인력 양성에 나선다.
이달부터 내년 2월까지 실시하는 이번 전문인력 양성사업은 영상·음향 기술력 보급을 목적으로 모바일콘텐츠 제작 및 프로그램(JAVA), 영상·애니메이션 제작 교육 등을 진행한다.
교육과정은 애니메이션 기획부터 제작까지 전 과정을 경험할 수 있는 ‘애니메이션 파일럿 필름제작’, 모바일 전문가 양성을 목적으로 한 ‘모바일콘텐츠 및 자바(SCJP) 자격증’, 영상 및 음향의 기술력 보급을 위한 ‘아비드&퀀텔 영상 프로젝트 제작’, 시민 영상문화 수준을 높이기 위한 ‘UCC 제작’ 등이 있다. 특히 모바일과 애니메이션 교육분야는 관련 기업에 즉시 투입 가능하도록 1:1 멘토제 방식으로 진행된다.
또 애니메이션 파일럿 필름제작과정은 애니메이션 전문기업 제이앰애니메이션의 차기 애니메이션 작품인 ‘네온비’의 파일럿 필름제작과정에 투입될 예정이다. 시와 진흥원은 이번 SW 및 DC분야 전문인력 양성교육에서 90여명을 배출할 예정이다.
전주=김한식기자@전자신문, hs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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