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2009년 10월께 발사를 목표로 준비 중인 화성 탐사선의 모형을 처음으로 공개했다고 관영 신화통신이 3일 보도했다.
상하이 우주항공국과 중국과학원 우주센터가 연구개발한 화성탐사선 ‘잉훠 1호’의 모형이 상하이에서 정식으로 일반에 공개됐다. 이 탐사선의 중량은 110㎏이며 수명은 2년으로 설계돼 있다.
상하이 위성공정연구소 연구원인 천창야 박사는 “2009년 10월께 러시아가 제조한 로켓을 타고 중국이 제작한 화성 탐사선이 발사될 예정”이라며 “2010년 9월말 화성에 도달한 뒤에 처음으로 화성의 사진을 전송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탐사선은 화성까지의 거리가 멀어 11개월의 비행을 거쳐 화성에 도착할 예정이며 화성 주위를 돌며 장착된 광학 카메라와 탐사 설비를 이용해 탐사업무를 수행하고 입체 사진도 전송할 예정이다.
또 중국은 베이징 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에 맞춰 내년에 세 번째 유인우주선인 선저우 7호를 발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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