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산전(대표 김정만 www.lsis.biz)은 국내 최고 효율의 180와트(W)급 태양전지 모듈을 상용화했다고 2일 밝혔다.
모듈변환 효율이 기존 제품들보다 10% 이상 향상된 14.6%에 달하는 이 모듈은 국내 대부분 태양전지 모듈 입찰에서 제시되는 조건(14%)를 충족하는 동시에 태양광발전시스템 구축시 요구되는 면적도 10% 정도 줄일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 제품의 출시로 LS산전은 53∼180W에 이르는 다양한 출력의 모듈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
모듈변환 효율은 1㎡에 유입되는 태양빛이 전기로 변환되는 양을 수치화한 것으로 1㎡에서 1000W의 전기가 발생할 때 100%로 표시된다. 효율을 높이기 위해서는 전지셀 사이의 간격을 줄여야 하는데 이 과정에서 납 연결부분이 녹는 열화현상이 발생하기 때문에 고효율화에는 고도의 기술이 요구된다.
김영철 신전력팀장은 “국내 태양전지 모듈 수요처에서는 대부분 14% 이상의 효율을 요구하고 있지만 그동안 이를 만족하는 국산제품이 없어 대부분 수입에 의존해왔다”며 제품 상용화에 의미를 강조했다.
이정환기자@전자신문, victo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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