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L, LCD 업계 최초 ‘HSPM 인증’ 획득

LG.Philips LCD(대표 권영수)가 LCD 업계 최초로 `유해물질 프로세스 경영시스템(HSPM: Hazardous Substance Process Management)`에 관한 국제 공인 인증을 획득했다.

HSPM은 제품에 대한 제조, 보관 및 운송에 이르는 모든 단계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유해물질의 사용을 정해진 기준에 맞춰 관리, 사전에 차단할 수 있도록 한 규격이다.

앞서 LG.Philips LCD는 HSPM 인증을 받기 위해 해외규격팀, 품질기획팀, 구매팀 등 유해물질 규제 대응과 관련한 총 6개 관련 부서의 역할을 재정립 했었다. 또한 부서별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한편 사내 전문가 양성을 통해 유해물질 규제 대응 관련 프로세스를 국제 규격 수준으로 업그레이드 했었다.

LG.Philips LCD는 HSPM 인증을 획득함에 따라 ▲부품 및 원재료의 유해물질 조기 차단, ▲유해물질에 대한 고객들의 다양한 요구사항에 대해 능동적으로 대응, ▲공신력있는 제 3의 인증기관 인증서 제출로 고객 신뢰도 향상 및 ▲세계 시장서 친환경기업이미지 제고 등 제품의 환경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게 되었다.

한편, LG.Philips LCD는 유해물질 규제에 대한 대응체계의 일환으로 ‘통합제품 환경정보 시스템(ELIS:Eco-LCD Information System)’을 구축하여 세계 각국의 환경규제에 대응하는 한편 친환경 부품 및 제품 개발에 적극 나서고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조정형기자 jeni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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