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난을 겪고 있는 산요가 배터리에 희망을 걸었다.
28일 일본 산요전기는 점유율이 높은 충전지·태양전지·전자부품에 투자를 집중하기로 했다. 이 회사는 향후 3년간 사용할 투자금을 3500억엔으로 확정하고 이 중 70%를 이들 3개 부문에 쓰기로 했다.
산요는 휴대폰 사업 부문 매각과 국내 백색가전 사업 축소 등 경영개선 노력과 함께 이들 분야에 사업을 집중함으로써 수익 체질을 개선, 2010년엔 연결 영업이익에서 올해보다 80% 증가한 900억엔대를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산요는 또 충전지와 태양전지 등 중점 사업 분야를 중심으로 과거 3년의 2배인 1000명의 기술 인력을 신규 채용할 방침이다. 특히 태양전지는 차세대 박막 실리콘 방식을 실용화하기 위해 내년 4월 기후현에 연구개발 시설도 건립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윤건일기자@전자신문, beny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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