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북 299달러, 프린터는 덤입니다. 라우터도 끼워 줍니다. 부족하십니까. 운용체계(OS)는 최신 마이크로소프트 ‘비스타’를 깔아 주겠습니다.”
PC 가격이 날개 없이 추락하고 있다. 급기야 상식으로는 이해하기 힘든 패키지 상품이 선보였다. 전자제품 할인마트인 서킷시티는 연말 홀리데이 시즌을 겨냥해 HP의 컴팩 프리자리오 노트북을 299달러라는 파격적인 가격에 출시했다. 이 제품은 80GB 하드디스크를 장착했으며 윈도 비스타를 OS로 장착했다. 이 뿐 아니다. 프린터를 덤으로 끼워 주며 무선 와이파이 라우터, 노턴 보안 프로그램을 사은품으로 준다. 노트북·프린터·라우터·보안 소프트웨어를 모두 묶어 299달러라는 파격적인 가격에 내놨다.
서킷시티는 월마트가 게이트웨이 보급형 모델을 내놓자 이를 겨냥해 이번 특가 상품을 준비했다고 테크웹은 전했다. 또 보급형 노트북 제품 가격이 500달러 안팎에서 불과 1년 만에 300달러 아래로 떨어졌으며 OLPC와 같은 기부형 노트북이 아니더라도 내년에는 200달러 이하 제품까지 나올 것이라고 예측했다.
강병준기자@전자신문, bjk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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