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대 차세대 소재 퓨전그린테크놀로지 연구센터(센터장 조규진 교수) 박권필 교수팀(화학공학과)은 수소연료전지 하나로 시속 40km로 30분간 주행 가능한 ‘고분자 전해질형 연료전지 스쿠터’를 개발했다고 27일 밝혔다.
박 교수는 송명현 순천대 전기제어공학 교수(시스템 제어 부문), 정회범 순천대 기계공학 교수(기계설계 및 제작), 기계제조업체 죽암기계(대표 김종욱)와 공동으로 150 기압으로 저장된 수소를 이용해 상업화가 가능한 연료전지 스쿠터를 개발했으며 27일 시연 및 기술발표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박 교수는 “이번 연구결과는 대기업이 수 십억원을 들여 수소연료전지를 개발한 것과 달리 5000여만원의 연구비를 투입, 1년여 만에 개발하는 등 제조 비용 및 기간을 크게 절감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연구센터는 내년에 전남 여수지역에 수소충전소를 설립해 연료전지 차에 공급하는 등 전남 지역 신·재생 에너지산업 육성에 기여할 방침이다.
광주=김한식기자@전자신문, hs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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