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기업들은 IT브랜드 중 IBM에 가장 높은 충성도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시장조사 기관 ITR가 일본 기업 정보 시스템 부문 및 경영 기획 부문장 이상을 대상으로 한 ‘2007 일본 IT브랜드 조사’에 따르면, 일본IBM이 총점 6715을 얻어 자국산 브랜드를 제치고 종합 순위 1위에 올랐다.
일본 자국 브랜드 중에서는 후지쯔가 4695점으로 가장 높아 종합 순위 2위를 차지했으며, 종합 순위 3위와 4위는 NEC와 히타치가 각각 차지했다. 특이한 것은 노무라총합연구소가 1635점으로 10위에 진입했다.
1∼10위에 오른 기업 중 미국·일본 외에 다른 국가 기업은 단 한 곳도 없었다. 미국과 일본 기업 비중은 5 대 5로 똑같았다. 부문별로 보면 데이터베이스관리시스템(DBMS) 부문에서는 오라클·마이크로소프트·IBM이 상위권을 차지했으며, CRM 부문에서는 세일즈포스닷컴이 SAP보다 높은 점수를 기록해 눈길을 끌었다.
ITR은 총 2만5000명에게 조사표를 송부, 유효 회답 건수 324건을 바탕으로 점수를 집계했다.
류현정기자@전자신문, dreamsh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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